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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휴일 건강검진’으로 의료인 건강 챙긴다

지난 2009년부터 지역 개원의 대상 건강검진 실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11.02 1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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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화의료원이 휴일 건강검진으로 협력의료기관, 지역 의료인들과 유대강화에 나섰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10월30일 강서구를 시작으로 11월6일 양천구, 20일 마포구와 서대문구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휴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휴일 건강검진은 평소 바쁜 일정으로 자신의 건강에 소홀한 지역 개원의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수면내시경을 비롯해 PET-CT, MRI,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갑상선암, 유방암 검사 등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해 개원의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 김정숙 건강증진센터장은 “개원의 휴일 건강검진은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면서 “평소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지역 개원의들이 이번 기회에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말 건강검진은 구의사회에 소속된 의료인의 배우자를 비롯해 직계가족까지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