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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대(총장 고석규)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교내 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대한민국 현대화의 주역 아산 정주영 10주기 추모 사진전'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애, 업적, 기업가 정신을 알려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정 회장의 출생에서부터 현대자동차, 중공업, 건설, 인천제철 창업, 경부고속도로 건설, 88서울 올림픽 유치, 해외대형 건설 사업 등 85년간(1915~2001)의 족적을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와 격동의 시기를 살펴볼 수 있는 130점의 사진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정 회장이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현대그룹을 일궈내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기까지 그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다.
6개의 주제로 나눠진 사진전에는 '제1부 아산의 젊은 시절, 제2부 사업보국, 제3부 아산과 현대가족, 제4부 아산의 꿈, 제5부 아산의 향기, 제6부 대한민국을 위한 앞선 발걸음' 등 현대그룹의 사업 영역과 현재의 위상, 경제적 업적 등을 스토리 있게 전개하고 있다.
목포대 관계자는 "젊은 시절 정주영 명예회장의 모습과 인간적인 면모를 사진을 통해 회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