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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제2회 고흥 목일신 동요제’ 열려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01 16: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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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달 31일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고흥이 낳은 동시․동요 작가인 故 목일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2회 고흥 목일신 동요제’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2일 전국에서 39개 팀이 참가하여 예선을 벌였으며, 이 중 16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결과 독창 부문에서는 목포 석현초등학교 이정기군이, 중창 부문에서는 광양칠성초등학교 강시은 등 7명의 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전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목일신 선생이 작사한 동요를 포함하여 부르게 하고, 지난 6월 고흥군에서 제작한 동시집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를 배부, 목 선생의 주옥같은 동시를 접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