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은행의 펀드판매 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8월 한 달간 실시한 ‘2011년 미스터리 쇼핑 평가(Mystery shopping, 판매현장 암행감시)’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미스터리 쇼핑은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가 고객으로 가장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 판매 과정을 살펴보고 고지의무의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제도다.
경남은행은 은행·증권·보험 등, 국내 35개 금융사의 6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84.4점으로 우수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 우수등급 부여 받은 금융회사는 25개사, 보통 9개사, 미흡 1개사로 평가 받았다.
경남은행 김기진 PB사업부장은 “앞으로 판매인력의 수준을 업계 최고로 유지하여 투자자 보호 및 건전한 펀드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