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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자랑' 순천 美人단감・낙안배 수출길

박대성 기자 기자  2011.11.01 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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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미인단감과 낙안배가 대만과 미국 등지로 수출된다.

순천시는 1일 "미인단감과 낙안배를 1일 32t을 시작으로 300여t을 대만,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지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순천미인단감 및 낙안배는 55농가가 참여해 81.1ha의 수출단지를 조성, 수확한 단감 및 배를 선과 작업을 거쳐 합격한 과실만 수출된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단감 및 배 수출단지를 조성 관리했으며 5월 국립식물 검역원으로부터 대만 및 미국 수출 선과장 승인과 재배지 검사를 받았다.

또한, 농가 협의회를 통해 의견교환과 교육을 실시하고 수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 수출국인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가 중국 생과실의 저가 공세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품질 향상 및 수출국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