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군수 허남석)에서는 지난달 31일 곡성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허남석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곡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최승남 교수의 지휘로 어린시절의 희망 등 2개의 테마로 공연을 구성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특별 출연한 현악삼중주단은 다수의 곡을 멋진 화음으로 들려줘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곡성군합창단은 1999년 창단돼 지휘자 최승남, 반주자 여광준을 비롯해 김경원 단장 등 30명의 단원이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고 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여의치 않은 여건임에도 빼어난 기량과 쉼 없는 노력으로 군민들의 자긍심을 키우며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합창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