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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테크닉스, LED조명 17종 환경마크 인증 획득

총 42개 환경마크 보유, LED조명업계 중 가장 많아

나원재 기자 기자  2011.11.01 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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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가 자사의 LED 등기구 17종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마크 인증은 친환경적이며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 환경마크를 표시하도록 하는 국가공인 인증으로 납, 카드뮴, 수은 등 6대 유해물질이 거의 함유되지 않은 제품에게만 주어진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생산 및 소비 할 수 있도록 1979년 독일에서 처음 제정된 이 인증제도는 국내에선 199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제품의 정확한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환경친화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하는 제도이다.

특히, 환경마크 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우선 구매가 의무화 되어 있어 국내 저탄소사회 조성을 지원하는 든든한 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테크닉스의 LED 등기구 17종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환경인증 제품 FS50ET8.
파인테크닉스는 이번에 인증된 제품이 면조명 17종으로써 일반 조명 대비 최대 연간 85%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경제적이며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라는 설명.

파인테크닉스는 현재까지 총 42개의 환경마크를 보유해 국내 LED조명업계 중 가장 많은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파인테크닉스 최정혁 대표는 “향후 친환경 제품 구매를 의무화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정부에서 인정받은 친환경제품 개발기업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로 에너지와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기업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