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중학생수가 2014년 이후에는 수용인원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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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종 의원 |
송경종 광주시의원은 (42.민주당)은 1일“광주시 교육청 자료를 검토한 결과, 중학교 1개교당 최대 수용 인원이 1260명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완지구 중학생수가 2014년 이후에는 1,260명의 수용인원을 초과하는 학교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학생 수용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증축을 당장 중단하고, 중학교 신설에 나서야 한다”고주장했다.
송 의원은 또“학급당 학생수를 검토한 결과, 광주시가 중학교 학급당 학생수를 2012년까지 35명, 2014년까지 34명, 2015년 33명, 2016년 32명까지 낮춰갈 계획이지만, 수완지구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2020년에 이를 때까지 35명 이상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히고, “중학교 신설외에 다른 해결책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수완지구 학교 신설문제는, 당초 5개교로 계획되었던 중학교를, 3개교 밖에 개교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로서, 당초대로 수완동주민센터 인근에 중학교를 추가 설립하는 것만이 문제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또, “금년초에 중학교 원거리 배정으로 인해, 수완주민들이 교육감실을 점거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도, 계획됐던 중학교가 설립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면서“중학교가 추가 설립되지 않는 한 이같은 불상사는 매년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종 의원은“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 중학교가 추가 설립될 때까지 주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11월 8일 시교육청을 상대로 긴급현안질의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