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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방자치단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은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에서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은 광주여성재단 설립, 세계 첫 UN인권도시 지정추진, 음란성 불법전단과의 전쟁선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반영과 여성편익시설 설치, 광역단체 최초로 WHO안전도시 인증추진, 여성기업제품 구매우대 실시, 수공예품 판매기업 'MARICI' 설립, 손자녀 돌보미와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확대 등 출산장려, 경력단절여성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전국 최초 보육시설 안전공제 가입비 지원 등 전국에서 가장 수준 높은 여성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운태 시장은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사회생활에 있어 불편한 점이 무엇인가를 조사하여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1월5일 제4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여성의 힘으로′란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