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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프라임경제] 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가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JYJ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뽀블레 에스파뇰에서 K-Pop그룹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어 유럽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초 예매시작 3일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인기를 증명하듯 공연장에는 스페인은 물론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핀란드 등 유럽 각지의 3000여 팬들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유럽 각국에서 모여든 JYJ 팬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사랑해’, ‘재중아 지켜줄게’ 등 한국어로 쓰인 피켓을 들고 환호했다. 일부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 유럽 내 불고있는 K-Pop 열풍을 확인케 했다.
공연을 마친 JYJ는 “스페인 공연은 처음이지만 자주 만나 왔던 느낌이 든다. 직접 찾아뵙겠다고 말만 했는데 약속을 지키게 돼 정말 행복하다. 다음 기회에 또 좋은 자리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YJ는 11월6일 독일 베를린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