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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원 서비스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지난 19일 공개된 소녀시대 3집 타이틀 곡 ‘The boys’가 10월 넷째 주(10월 23일~10월 2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앨범에 수록된 ‘Mr. Taxi’ 도 3위에 오르며 소녀시대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듯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어 타블로의 1집 솔로 앨범 ‘열꽃’에 수록된 ‘나쁘다’가 새롭게 2위에 등극하며 지난주 2위였던 ‘Airbag’(13위)의 자리를 이어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데뷔 2년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시크릿의 타이틀곡 ‘사랑은 MOVE’는 4위에 오르며 지난주 14위에서 10계단 상승하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밖에 5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한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의 감성적인 보컬과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그리워 그리워’ 가 5위에 랭크 되며 늦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 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5일에 발매한 프리스타일의 신곡 ‘안부’는 어쿠스틱한 랩 발라드로 6위에 안착하며 프리스타일만의 음악성과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번 주 급상승한 곡으로는 나윤권&잔디의 ‘With you’의 프로젝트 곡 ‘∙∙∙더라면’은 지난주 68위에서 56계단 오른 1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명품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슈퍼스타K3’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버스커버스커의 특유한 경쾌함이 돋보인 ‘어쩌다마주친그대’는 9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과 청중을 압도한 크리스티나의 ‘Lonely’은 13위, 투개월의 하모니가 돋보였던 ‘Brown City’가 16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의 한 관계자는 “소녀시대와 같은 대형 아이돌의 강세속에서도 타블로, 이승기, 윤미래, 백지영 등 탄탄한 음악성으로 재무장한 중견 솔로 가수들의 인기도 꾸준히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며 “특히 지난주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 명곡미션인 OST곡들이 이번주에는 어느 정도의 인기와 반응이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