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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영서대, 중국 천진공대와 국제교류 실무협의 추진

김문기 설립자 “국제화 시대 연구 문호 개방 교육 발전 전환점”

김경태 기자 기자  2011.11.01 12: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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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학교법인 상지학원 상지영서대학교(총장 최석식)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양일간 중국 천진공업대학교와 국제 교류협력에 대한 실무협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는 중국 천진공업대학교 장야밍 국제교류합작처장을 비록한 9명의 교수와 실무진이 상지영서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와 실험실 참관, 교환학생, 교환교수, 과학연구합작 등 세부적인 실무협의를 한다.

이번 실무협의에서는 지난 2009년 8월 천진공업대학 총장단이 상지영서대를 방한했으며, 김문기 설립자는 중국 천진공업대를 예방해 교류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 5월 천진공업대학교 총장 초청으로 김문기 설립자는 천진공업대학교를 방중해 캠퍼스내에 상지영서대학교 현지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천진공업대에서 1년간 교육을 받고, 상지영서대에서 1년간 유학해 학위를 받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방한은 각 학교에서 1년간 유학하는 교환학생 시스템 구축 및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 결정·협약하기 위한 실무처장 협의다.

상지학원 김문기 설립자는 “국제화 시대를 대비한 학생 및 교수들에게 교육과 연구의 문호가 대폭 개방돼 상지학원 발전과 교육발전의 좋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천진공업대학교는 1912년 개교해 72만평의 최첨단 자연친화적 캠퍼스에 14개 단과대학, 47개학과, 재학생 3만명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2000여 명의 교수와 대학원과정을 포함한 대규모로 특성화된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