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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배우 박중훈을 비롯, 차인표, 김상경, 유지태, 예지원, 차예련, 오지호, 박철민, 김석훈, 김태훈, 김꽃비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임권택 감독, 이명세 감독, 정지영감독, 윤성현감독 등 국내 유명 감독들도 영화제를 찾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상영되는 국제경쟁작 출품감독들도 개막식을 찾는다. 특히 지난해 영화 <더 브라스 퀸텟>으로 맥스무비상을 수상한 유대얼 감독은 <에튀드, 솔로>로1년 만에 개막작 감독으로서 영화제를 찾는다. 이 외에도 올해 부대행사인 <아시프 랑데부> 패널로 참여하는 배우 류현경, 김응수, 개막작인 <에튀드, 솔로>의 주연배우서지승도 개막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필두로,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영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변재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오동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국내 영화제 수장들도 세계적인 단편영화축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한편,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감성적인 느낌을 전하는 여성 보컬 임윤정과 기타리스트 곽경묵을 비롯, 탁월한 연주력으로 무장한 한국형 소울 사운드 밴드 ‘소울트레인’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된다. ‘소울트레인’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영화음악을 들려주며 개막식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배우 차태현의 사회로 심사위원단 및 주요 게스트 소개가이 어지고, 개막작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트래블링 쇼트 펀드 프로젝트’의 첫 수혜작으로 피아노 조율사와 어릴 적 첫사랑의 우연한 재회와 회상이 애잔하게 흐르는 <에튀드, 솔로>와 9살 소년이 겪는 성장통을 그린 감동 드라마 <마틴>이 상영된다.
2일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우수한 단편영화를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7일까지 엿새 동안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