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한의약건강증진 허브(Hub)보건소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 253개 보건소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달 25일 충북 충주에서 개최, 모두 8개 기관이 수상했다.
해남군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한방가정방문진료를 실시했으며, 기공체조교실과 중풍예방교실, 한방육아교실, 사상체질교실 등 특화된 교육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특화사업으로 실시한 한방중년비만클리닉과 한방금연교실, 경로당 한방순회진료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는데, 한방중년비만클리닉 운영에 대한 성과가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시책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군민의 건강증진에 보건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