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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세미나 개최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복지업무 수행능력 배양 도모

김성태 기자 기자  2011.11.01 1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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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관협회는 오는 3일부터 2일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사회복지종사자의 복지마인드 제고와 업무능력 향상, 친목을 도모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 지역의 19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 190명이 참여한다.

사회복지관협회에서는 지역사회복지 업무능력과 종사자들의 자질 향상, 실무자 상호간의 교류・협력을 통한 사회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매년 광주시의 후원을 받아 민・관・학 전문가들을 초청 사회복지 관련 전문교육 및 토론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인제대학교 박정란 교수의 ‘사례관리 실천에 관한 이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의 ‘사회복지 환경변화와 사회복지관의 대응’ 이란 주제로 2012년 사회복지관의 정책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기관별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시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우수 종사자 5명에게 시장표창을 전수한다.

또한, 광주복지의 미래가 복지의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접촉하고 있는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에게 달려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쳐주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정수택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적 기술과 자질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종사자들이 새로운 복지시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나갈 수 있도록 종사자 연찬회를 연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