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제약이 국내 R&D 역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R&D 아카데미를 연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지역에서 ‘제3회 화이자 R&D 아카데미(Pfizer R&D Academy)’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제3회 화이자 R&D 아카데미는 ‘다국적제약사와의 R&D 연구협력 최신 동향 및 협력 진행 과정’을 주제로 열린다.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해 연구협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신약 개발을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제약사의 기초 연구협력에 관한 최신 동향 △기초 연구협력의 예와 기초 연구협력 시 고려해야 할 사항 △기초 연구협력 진행 과정 Do & Don’t △기초 연구협력 계약서의 기본 이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연자로는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R&D 전략 수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화이자 김영화 박사가 나서게 된다. 김 박사는 유망한 연구 아이템이나 수준 있는 연구 기관 및 연구자를 발굴해 본사 연구진과 연결, 국내 연구진들과 화이자 간의 R&D 협력을 주도해왔다.
이번 강연에는 다국적제약사와의 기초 연구협력에 관심 있는 연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학연구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다국적제약사와 국내 연구기관의 파트너십 진행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연구협력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화이자 R&D 아카데미를 통해 전달되는 다국적제약사의 연구 파트너십 노하우와 지식이 실질적인 연구에 활용돼 향후 다자간 연구 협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