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에너지가 자사 주요 고객인 화물차 운전자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SK에너지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1일부터 인천 내트럭하우스를 시작으로 12월9일 남대전 내트럭하우스까지 부산·울산·제주 등 전국 8개 내트럭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SK에너지 주고객인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혜택을 주고자 계획됐다. 내트럭 멤버쉽카드 또는 신한 화물운전자 복지카드를 보유한 화물운전자 누구든지 내트럭하우스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2주 후 우편 및 이메일로 검진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대형병원이 아닌 부산항·제주항·인천항 등 전국 물류 운송 중심지에 설립된 화물차 전용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에서 진행돼 화물차 운전자들의 생계 영향을 최소화하고 생활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화물차 운전자들 중 70%가 넘는 인원이 40~50대임을 고려해 건강검진 항목을 동일 연령층에서 요주의가 △필요한 암·간질환 검진을 위한 초음파검사를 포함 혈액검사 △골밀도 △동맥경화 △체성분 검사 등 총 5개로 구성해 실질적 복지 혜택이란 평도 나오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SK에너지 관계자는 “생업으로 인해 건강 챙기기가 어려운 화물차 운전자 분들이 20만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챙기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주고객인 화물차 운전자 분들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정례화 검토를 비롯해 내트럭장학금, 화물차 전용 휴게소 내트럭하우스 설립 확대 등 생활을 고려한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