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TX건설(박임동 대표)은 지난 10월31일(현지시각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억1613만 달러(한화 1280억원) 규모의 주택단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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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 사우디법인 이신홍 법인장(사진 오른쪽)과 시프켐사의 압둘라흐만 회장(사진 왼쪽)이 계약식에 사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발주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석유화학회사인 시프켐사다.
이번에 지어지는 주택단지는 발주처인 시프켐사의 임직원 전용 숙소로 사용된다. 일반 주택과 고급 빌라 등 총 4가지 타입에 전 세대 가구 및 가전제품 등이 갖춰지게 된다. 공사기간은 35개월로 2014년 9월 완공 목표다.
STX건설 박임동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중국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남미 등으로 고급 주택단지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