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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스마트 서포터즈’ 2기를 오는 11월2일부터 8주간 실시한다.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한국 IT업계를 이끌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경영참여 프로그램 ‘스마트 서포터즈’ 2기를 오는 11월2일부터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을 직접 기업의 경영과 마케팅 제안 활동에 참여시켜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대학생 참여형 경영프로그램’으로,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한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별개로 IT산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6월에 운영된 1기 이은 이번 두 번째 서포터 모집에는 73명 정원에 588명이 지원해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기업의 육성 지원에 대한 대학생들의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스마트 서포터즈’는 △‘4G LTE’를 활용한 신규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소셜네트워크 및 판매 매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 △‘4G LTE’ 생활을 웹툰(인터넷만화)으로 표현한 공모전 등 차세대 네트워크를 주제로 경영 참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서포터들은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활동한 ‘스마트 서포터즈 1기’ 50명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96점(100점 만점)에 달하는 높은 점수로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서포터즈 활동으로 프로그램 참여 매장의 고객서비스점수가 15% 이상 상승하는 등 참여 학생-회사 모두 높은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스마트 서포터즈’가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IT산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값진 산학연계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도 미래 IT산업을 이끌 인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