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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김장대전'…배추 1통 1000원

충남 서산, 전북 고창 등 주요 배추 산지 가을 배추 50만통 방출

전지현 기자 기자  2011.11.01 0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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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슈퍼는 통상 김장을 늦게 하는 영-호남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충청권 200여개 점포에서 오는 2일부터 일주일간'2011년 롯데슈퍼 김장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 서산, 전북 고창 등 유명산지에서 파종 후 70 ~ 80일 된 배추 50만통을 준비했다. 결구율이 90% 수준으로 속이 꽉 차 김장에 적합한 배추로 가격은 1통에 1000원이다. 현재 주요 할인점의 배추 가격이 1천원대 후반 수준임을 감안하면 1000원은 반값 수준이다.

다발무는 충남 서산, 전북 고창, 전남 영암의 산지 제품으로 1단에 3500원에 판매한다. 준비물량은 5만단. 알타리무는 예산, 당진의 산지 제품으로 4만을 1단에 1900원에 판매하며, 서산, 고창 지역의 무 4만개는 1개 1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깐 쪽파, 홍갓, 깐마늘, 생강 등 김장 부수 재료도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김장용 생굴은 100g 당 1290원, 보쌈용 돈 목심은 100g 당 1490원에 판매한다.

100% 국내산 햇 고춧가루로 만든 ‘하늘정성 고춧가루 2kg’ 제품을 시세보다 35% 저렴한 6만9900원에 판매하고, 와이즐렉 천일염 7kg은 1만900원, 김장용 새우젓 2kg은 1만9800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김치통, 김장봉투, 고무장갑 등 김장관련 용품도 함께 모음 판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