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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환은장학금 수여식 성료

노현승 기자 기자  2011.11.01 08: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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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11 환은장학금 수혜자를 확정하고 그 중 국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10월31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가졌다.

환은장학금은 1989년부터 외환은행이 국내 저소득층 자녀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오던 장학제도로 2006년부터는 나눔재단이 승계해 운영하고 있다. 나눔재단 승계 이후 장학금 규모가 확대됐으며, 대상도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10월31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2011 환은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나눔재단 권택명 이사와 장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56명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국내 환은장학금은 중고생 81명을 포함해 총 229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3억 원이 지원됐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국외 환은장학금은 금년에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의 유수 대학교 재학새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대학생 325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되며 지난주 각각 외환은행 현지 점포 등에서 수여식이 실시됐다.

외환은행나눔재단 관계자는 "환은장학금 제도는 국내외 인재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확대해 국내외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기여하고, 국제적으로 국가브랜드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