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들이 대거 해제될 예정이다.
예수보호는 신규상장 후 일정기간 주식, 주식관련 사채 등의 매각을 제한함으로써 시장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책임경영을 확립하기 위한 제도다.
예탁원은 11월 중 주식 9900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2200만주(5개사), 코스닥시장이 7700만주(16개사)다.
![]() |
||
유가증권시장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 (자료-예탁원 제공) |
![]() |
||
코스닥시장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 (자료-예탁원 제공) |
내달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은 전월 5500만주에 비해 8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