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MC투자증권은 보유 중이던 현대글로비스의 주식 20만주(지분 0.53%), 전량을 시간외 매매로 처분해 최대주주 측 보유 주식이 1977만4118주(52.73%)로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42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6.7% 규모다.
HMC투자증권 측은 대량매매 중개에 따라 일시적으로 보유했던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정몽구 회장은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에 현대글로비스의 주식 115만7407주(3.09%)를 증여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보유지분은 기존 14.60%에서 11.51%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