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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패미토그람’ 등 4개 수상작 배출

김관식 기자 기자  2011.10.31 15: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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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건설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GS건설은 ‘2012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미토그람’ 등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다.

   
사진은 패미토그람(FAMI-TOGRAM). 아파트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안내해주는 사인시스템이다.
이번 수상작 중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 ‘패미토그람(FAMI-TOGRAM)’이 수상했다. 이는 가족으로 구성된 픽토그람으로 ‘패밀리(Family)’와 ‘픽토그람(Pictogram)’의 합성어다.
 
패미토그람은 나의 집을 방문한 손님을 안내하듯 아파트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안내해주는 아파트 단지 내 사인시스템이다.

올해 10월 입주하는 청담자이와 내년 입주를 앞둔 금호자이 1, 2차에 부분적으로 적용된다.

제품 디자인 분야 수상작은 ‘세이프킾(Safekeep)’, ‘플렉스볼(Flexball)’, ‘오리가미 그라운드(Origami Ground)’ 등 총 3개 작품으로, ‘세이프킾(Safekeep)’은 부재시 택배 보관 시스템, ‘플렉스볼(Flexball)’과 ‘오리가미 그라운드(Origami Ground)’은 어린이의 안전과 창의성을 고려한 놀이시설이다.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원종일 상무는 “소통, 안전 등 아파트 거주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아파트 디자인에 창의적으로 접목시킨 점이 이번 어워드에서 좋은 점수로 작용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이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앞선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