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 장비 전문기업인 SMEC(099440)가 지난 27~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로보월드 2011'전시회에 참가했다. SMEC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무선네트웍기반 실내감시로봇시스템 R1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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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 방문객이 감시로봇의 주행 및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SMEC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 ||
무선네트웍기반 실내감시로봇시스템 R1은 감시에 대한 니즈가 있으며 실내에서 평균 시속 6km의 속도로 감시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다. 배터리 모니터링 기능을 통한 자율 충전 기능, 화재 감지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관제탑과 경찰서, 소방서 등 특정 기관에 양방향으로 송신할 수 있어 대형 빌딩 및 창고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SMEC는 N-스크린 서비스를 함께 선보였는데 이는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된 기술로 TV,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동시에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미디어 스트리밍 단말 전환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특정 콘텐츠를 각 단말기 특성에 맞춰 그 성격을 자동으로 변환시켜 어느 단말기에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MEC는 N-스크린 기반기술을 전문 서비스 로봇분야, 공작기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관련 산업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지식경제부 주최로 총 4일 간 열린 이번 로보월드 2011에는 165개 기업이 참가, 750개 부스를 열어 미래 기술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