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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 포럼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0.31 1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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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일 오후 2시 구청 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정책 개발을 위한 '2011 남구 장애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되며,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경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서비스부장, 배진하 남구의회 의원, 고경주 남구장애인협회장, 김용민 송원대학교 교수,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원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은 김용목 실로암사람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제 발표에서 김황용 광주대 교수가 정부 및 자치단체의 적극적 개입과 장애인 기업의 창업 활성화 방안 및 장애인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방향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남구는 장애인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토론자와 사회자로 구성했으며, 참석한 장애인 당사자들에게도 장애인 정책수립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향후 장애인정책 수립 시에도 수시로 관계 전문가 및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면서 장애인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5월과 9월 2회의 장애인 정책포럼 추진위원회를 운영해 ‘2011 장애인 정책 포럼’의 주제 및 패널을 선정하고, 장애인 복지관 건립 예정 부지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