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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011 SEMA Show 참가

미국 라스베가스 개최…브랜드 인지도 강화

서영준 기자 기자  2011.10.31 1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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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은 11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2011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Show'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행사에서 수출용 주력상품과 신제품, 친환경 제품 등을 해외바이어들에게 선보여 활황을 보이고 있는 수출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매년 1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SEMA 쇼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튜닝카 등 총 12개 섹션에 걸쳐 4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전시회다. 세계 유수의 주요 타이어업체를 비롯해 완성차업체도 참여해 자동차 관련 산업의 큰 축제이기도 하다. 지난해엔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10만명 이상의 관련업계 종사자와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 총 25개 제품을 UHP와 HP, LT&SUV, WINTER, OE, 친환경, CONCEPT 등 7개의 존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특히 최근 출시한 엔블루 에코 제품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해 친환경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하고, 내년 출시예정인 신제품도 함께 출품해 세계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넥센타이어는 미래지향의 콘셉트 존을 새롭게 설치하고, 자사의 타이어가 장착된 벤틀리, BMW 차량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넥센타이어는 전시회 기간 동안 전 세계 타이어전문가와 딜러들이 주요 참관자로 참여해 활발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향후에도 세마쇼 참가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넥센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판매 호조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