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해남 우항리공룡박물관은 오는 11월5일부터 12월27일까지 공룡목각공예체험 및 전시행사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11월5일과 6일, 12일 13일 공룡화석만들기 체험활동과 함께 11월5일과 6일 공룡목각공예체험이 각각 진행된다.
공예체험은 목공예초대작가인 서덕호(예석목공예 대표)씨의 대형작품 만드는 과정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이루어진다. 체험학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완성된 작품은 개인이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룡목각공예 전시가 이루어지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우항리 공룡화석지가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체험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체험활동은 공룡박물관 현장에서 직접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