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관계사 서해도시가스, 전북도시가스와 함께 전북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에 장학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은 무주지역에 최적의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미래엔은 전북 지역 발전을 이끌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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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여식 후 김광수 미래엔 명예회장(오른쪽)과 홍낙표 무주군수(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광수 미래엔 명예회장은 "무주 지역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미래엔 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교과서 발행업체인 미래엔은 지난 1948년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줄곧 펼쳐왔다. 1973년 목정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30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전북대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