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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에 돔승마장 생긴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0.30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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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의 말산업 육성, 국내 최초의 국제돔승마경기장 및 세계승마체험공원 건립 유치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곡성군청 한마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전남도(도지사 박준영)와 곡성군(군수 허남석)가 대한승마협회(회장 김광원 전한국마사회장), 전남승마협회(회장 노진영)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과 체결하게 된다.

말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 중 대한승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곡성뿐으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는 전라남도를 비롯해 대한승마협회와 전남승마협회 관련 기관장이 참석하여 곡성군 말산업 육성 정책을 선포 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말산업추진 TF팀을 구성, 정부가 농촌지역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말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마사회, 승마협회 등 관계자들의 자문을 받아 연구.준비해 왔다.

곡성군은 1단계로 승마레저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사업비 300억 규모의 국제돔승마경기장과 휴양마 재활시설을 건립 유치키로 하고 2012년 농림산업으로 지자체 직영 승마장 건립(사업비 15억) 사업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