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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은평뉴타운 등지에 시프트 734가구 공급

은평뉴타운 3-5블록 625가구·우면2지구 66가구 등

김관식 기자 기자  2011.10.30 11: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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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H공사는 11월7일부터 은평뉴타운과 우면2지구 등에서 총 734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SH공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은평뉴타운 3-5블록 625가구,우면2지구(서초네이처힐 2단지) 66가구다. 입주자 퇴거,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천왕·신정지구 등에서도 잔여공가 43가구를 재공급한다.

공급 가격은 우면2지구 △59㎡ 1억3313만원 △84㎡ 2억4880만원 △114㎡ 3억2400만원 등이다. 은평3-5블록은 △59㎡ 1억1832만원 △84㎡ 1억8450만원이다. SH공사는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프트는 소득과 자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청약접수 일정은 우선공급(고령자·노부모 부양자 등) 및 일반공급 1순위자 11월7일∼9일,일반공급 2순위자 10일,3순위자 11일로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