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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유럽서 최고 안전등급

유로 NCAP 충돌 안정성 평가…최고 등급 별 5개

서영준 기자 기자  2011.10.30 1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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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지엠은 쉐보레 캡티바가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쉐보레 레 캡티바.
쉐보레 캡티바는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최대 6개의 에어백을 적용해 탑승자 안전을 배려했다. 3열까지는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하고, 1열 시트벨트에 차량 충돌 시 안전 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상체와 골반을 동시에 빠르게 고정시킴으로써 탑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s)를 기본 채택해 충돌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 system ESC)를 기본 장착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능동 안전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회전 시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ARP(Anti-Roll over Protection)를 비롯해 미끄러운 길에서 타이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하는TCS(Traction Control System), 급제동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BAS(Brake Assist System), 급제동 경보 시스템 (ESS: Emergency Stop System)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제공한다.

이러한 사양을 갖춘 쉐보레 캡티바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성을 입증 받으면서 한국지엠은 올해 출시한 모든 제품이 유럽,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지엠 김동석 상무는 “쉐보레의 모든 제품 라인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아베오와 크루즈, 올란도에 이어 캡티바까지 최고 안전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쉐보레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