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정자역)와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판교역)의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신분당선 개통을 앞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정자역 앞에 위치한 정자동2차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의 공개청약을 받은 결과 총 43호실에 67건의 청약이 몰려 군별 최고 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1개 타입 중 8개가 마감된 바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상가 분양에 공개청약을 실시한 것은 이례적인 일임에도 신분당선 개통을 앞두고 역세권 상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분당선 정자역 바로 앞에 위치한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은 오피스텔 건물내 지상 1~2층의 51호실 규모다.
이 상가는 오피스텔 361실의 고정 수요와 함께 약 7000세대 규모의 분당 고급 주상복합 대단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또한 분당 내 대형 기업체(킨스타워,SK C&C,NHN사옥,KT사옥 등)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다.
대우건설 측은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약 16분에 이동이 가능해 강남역 삼성타운, 양재시민의숲역 현대·기아차 사옥, 판교역 테크노밸리 등 신분당선 라인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가는 3.3㎡기준으로 600만원대부터 4000만원대까지 층 및 위치 별로 차등 적용된다. 2013년 11월부터 입점 가능하며 홍보관은 정자동2차 푸르지오 시티 현장 앞 젤존타워1 609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