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종득 목포시장과 배종범 시의회 의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대표, 시립예술단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목포시 국제교류단이 일본을 방문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시장 등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경제, 문화분야 등 교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일본 지자체와 합의했다.
벳부시청을 방문해 하마다 히로시 벳부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양시의 문화.관광산업 현황 등을 서로 설명하고 향후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종득 시장은 벳부시에 민간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무안공항(목포)과 오이타공항(벳부)간의 정기항로 개설을 추진해 양지역 시민들이 자매도시를 방문하여 문화관광시설 이용시 요금을 할인해 주는 등 각종 편의 제공에 합의했다.
또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예술단의 교환 공연 추진, 목포해양문화축제 선박퍼레이드에 벳부시 대표단의 참여 등 지역축제 참가, 양지역 대학교 장학생 선발 유학 지원 등 대학간 교류추진, 벳부 마라톤 대회 참가, 축구경기 개최 등 스포츠 교류 활성화 등을 제안해 벳부시장의 공감과 동의를 었다.
또 벳부시장도 벳부에서 개최되는 ‘핫토(八湯) 한일영화제’에 한국의 인기배우들이 벳부를 많이 방문하도록 하고 한국의 영화 제작사들이 벳부의 명소들을 활용해 영화촬영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하는 등 적극성을 띄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벳부시에 소재한 비콘플라자 필하모니아홀에서 개최한 목포시 예술단의 특별공연에는 학생 및 일반시민 등이 1,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메우고 뒷자리에서 300여명의 관객이 서서 관람하는 등 벳부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환호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태평무, 목포학춤, 한국가곡 등 공연프로그램이 하나하나 끝날 때 마다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 주었고 마지막 오고무 공연을 마칠 때는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 관객도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동경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과 목포권 교류 네트워크’ (회원 50여명, 사단법인) 주선으로 25일 방문한 동경 이타바시구청에서는 앞으로 양지역의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또 이타바시구에서 운영하는 구립 빌딩형 공장을 비롯하여 생활폐기물처리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 목포시 방문단에 대한 환영의 자리에는 일본 정계와 학계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목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석자들은 목포관광과 투자 등 목포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이번 일본방문은 목포시의 문화예술 수준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일본에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벳부시 및 동경 이타바시구와 앞으로 양지역간 경제, 관광, 문화교류 등 여러가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성과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