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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문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27일간 해남군 관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진도군 고성초등학교 어린이, 그리고 교직원 등 160여명을 초청하여 '해양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항해상교통관제실과 목포구등대 견학을 비롯해 목포해양경찰 함정의 승선체험, 목포자연사박물관을 탐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항만시설과 역사유물들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해양항만에 대한 이해와 역사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예린(해남서초) 어린이는 “평소 교실에서만 보고 배웠던 여러 가지를 직접 보고 확인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삼산초 추대웅 교사는 “교실수업을 보충하는 이 같은 체험행사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