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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분기 순익 2.4조…전분기 1/2 수준

임혜현 기자 기자  2011.10.28 14: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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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은행의 3분기 순이익이 지난 분기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은 3분기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전입 후)은 2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주식 매각이익 등 대규모 비경상이익이 발생한 전분기 5조5000억원 대비 56.3%(3조1000억원) 급감한 것이다. 3분기중 이자이익은 이자수익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예대금리차가 축소되며 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에 머물렀다. 수수료와 유가증권 등 비이자이익은 주가급락 등으로 인해 전분기보다 4조2000억원 감소한 6000억원에 그쳤다.

대손비용은 2조5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했고 총자산순이익율(ROA)과 자기자본순이익율(ROE) 등 수익성 지표는 각각 0.54%, 6.79%로 전분기보다 낮아졌다. 

상반기 대규모 순익 영향으로 올해 3분기까지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2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3%(5조1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29조4000억원이다(전년 동기대비 1조2000억원 증가).

금감원은 "대기업 구조조정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