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프존네트웍스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존네트웍스는 골프존 시스템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자회사로 콜센터 운영 및 골프 유관시설 인테리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서비스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수상한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정부가 혁신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노사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 경쟁력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심사기준은 △노사협력 △현장 적합성과 창의성 △지속가능성 △성과 △활용 및 전파 가능성 등 5개 항목으로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골프존네트웍스가 소통이 원활한 조직문화로 높게 평가 받았다.
골프존네트웍스는 노사 협의회·한마음 간담회·사내 동호회·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제도 △전 직원이 자유로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두드림 미팅 △회사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리더십 스쿨 △사내 단합 위한 스크린골프대회 △근무 환경 개선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도입 등을 통해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골프존네트웍스를 포함해 이번에 선정된 24개 일터혁신 우수기업에는 고용노동부장관 인증패가 수여되며, 이들 기업에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문구 및 로고 사용권이 주어진다.
골프존네트웍스 신종성 대표는 “이번에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받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혁신이란 일시적인 활동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변화하는 상시 활동으로서 누구나 주인이 돼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움직이는 문화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