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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이재록 부사장 "친환경차는 회사생존 걸린 문제"

글로벌 판매 250만대 달성 가능…내년 20∼30만대 추가 예상

서영준 기자 기자  2011.10.28 13: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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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차 이재록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앞으로 가장 큰 숙제가 친환경차에 대한 투자 "라며 "현재로는 손익상 수지를 맞출수가 없다. 회사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판매실적과 관련해 이 본부장은 "판매 목표였던 250만대는 달성 것"이라며 "글로벌 판매는 출고기준으로 253만4000대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20만∼30만대가 추가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의 시설기준 공장가동률을 볼 때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또 "연간 20만대 이상 판매 볼륨모델이 6개로 확대될 것 같다"며 "그중 2개는 30만대 후반대의 판매 성과가 예상되고, 소형차 뿐 아니라 중형 및 RV 등이 균형있게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균 재고와 관련해 그는 "글로벌 시장 평균재고는 1.6개월 치"라며 "지역별로 미국 1.6개월, 유럽 1.9개월, 중국 1.1개월, 국내 0.2개월"이라고 밝혔다.

내년 전망에 대해서 이재록 본부장은 "우리나라와 중국, 서유럽 지역이 우려스럽다"며 "한국은 이미 실물경제가 많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수요는 157만대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중국 역시 긴축정책으로 자동차수요가 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1197만대지만 내년 전망은 1292만∼1312만대 정도로 생각한다.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유럽 시장 규모도 "올해 1317만대에서 내년에는 1363만대로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