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2학년도 수능 시험일까지 이제 10일 남았다. 지금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전 수능 시험에서 최상의 실력 발휘를 위한 최적의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가 수험생들이 남은 10일 동안 꼭 해야 할 '수험생 필승 실천지침 10가지'를 제시했다.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춰 생활
남은 10일 동안은 실전 수능일과 동일한 스케줄로 생활하며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밤을 새며 공부하면 그 다음날 생활리듬이 깨지고, 본래 리듬을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가능하면 수능 시험 시간표 순서에 맞춰 과목별 학습을 하고, 쉬는 시간까지도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해 보는 것이 좋다.
또,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도 많이 해야 한다. 실제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일정시간 내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건너뛰는 연습도 해야 한다. 제때 풀지 못한 문제는 다른 문제를 다 푼 다음, 다시 시도하는 것이 실전에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6·9월 모의평가 다시 한 번 점검
올해 치른 두 번의 모의평가에서 모두 출제된 주제나 유형을 특별히 신경 써서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또, 새로운 도표·그래프·제시문 등이 포함된 신유형 문제들도 마지막 점검을 해 둬야 한다. 6·9월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 출제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익숙한 문제 풀어보며 자신감 갖기
수능 마무리 시기에 해서 안 될 '금기사항'은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그때마다 엄습하는 공포와 불안감이 자신감을 떨어뜨리게 된다.
그 동안 풀었던 익숙한 문제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문제를 몇 문제라도 풀어보고 싶다면 차라리 사전에 답을 표시해 두고 가볍게 확인만 하는 것이 좋다.
◆올해 시사 이슈 제목 정도만 점검
시사정리는 따로 시간을 내서 정리하기보다는 올해 주요 이슈의 제목 정도만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수능 시험에 시사적이고 실생활적인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서 시사정리를 따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사·실생활 관련 문제들은 대부분 교과 유관적으로 출제되고 시사적인 지식이나 내용만을 묻지는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능과 연계된 EBS 교재 지문 최종적으로 정리
올해 수능 시험의 EBS 교재 연계 출제율은 70%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에 남은 10일 동안 EBS 교재를 다시 한 번 훑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의 경우에는 EBS 교재의 지문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실제 수능과 연계되는 교재의 지문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출제 가능성 높은 핵심 개념 정리
수능 모의평가 문제를 점검하다보면 각 영역별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부분이 눈에 띌 것이다. 이 때부터는 출제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핵심 개념을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단, 중요 부분이라 하더라도 세부사항까지는 들추지 말아야 한다. 너무 자세한 내용까지 살피다 보면 모르는 부분이 발견되고 당황하게 돼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그 동안 많이 봐왔던 정리노트 보기
그 동안 가장 많이 봤던 각 과목의 교재나 정리노트를 가볍게 넘겨보는 것이 좋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던 내용은 금방 눈에 들어오고, 머릿속에 쉽게 재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점수를 올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과목에 하루 정도 할애
올해 모의평가 성적을 면밀히 살펴보면 점수 상승 가능성이 높은 영역이 눈에 보일 것이다. 그 중 단기간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을 하나 골라, 주말을 활용해 집중 공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답노트 가볍게 정리하며 최종 마무리
오답노트를 가볍게 정리하면서 자주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무리하지 말고 올해 출제경향에 비춰 시험 보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문제들만 정리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가장 열심히 보았던 책들을 빠르게 훑어보는 것도 좋다. 자세히 읽으려 하지 말고 자신이 공부한 흔적을 되돌아보면서 가볍게 최종 정리를 하면 된다.
◆긍정적 마인드 컨트롤로 끝까지 자신감 유지
수능 마무리 시기에는 마음이 떨리고 긴장되기 마련이다. 이 때는 스스로에게 잘 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냥 걱정하고 불안해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은 그 어떤 것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특효약임을 잊지 말자.
[Tip] 최고 컨디션을 만드는 수험생과 학부모 지혜
수능 마무리 시기에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당일 최상의 실력 발휘를 위한 최고의 컨디션을 만드는 것. 이 때,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가 합심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한 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한다면 수능 시험장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수험생 지혜
◆욕심은 금물, 익숙한 패턴 유지
수능 마무리 시기가 되면 다급한 마음에 이 학원 저 과외 다 시도해보고 인강도 갑자기 많은 양을 듣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능 실패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이 시기에는 그 동안 봤던 책들을 가볍게 훑어보며 익숙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긴장은 조금만, 자신감은 충만하게
자신감과 긴장감은 양날의 칼이다. 자신감이 너무 지나치면 섣부른 판단으로 실수하기 쉽고 긴장을 많이 하면 잘 아는 문제도 틀릴 가능성이 있다. 수험생들은 지금 이 시기부터는 긴장감과 자신감을 적절히 유지하여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부모님께 감사
공부는 혼자 한 것이 아니다. 부모님의 정성과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수능 마무리 공부를 한다면 자신의 공부에 흔들림이 없고 더욱 굳은 의지가 생길 것이다. 모든 준비를 다 마친 수능 당일 아침, 수능 시험장으로 향하기 전에 부모님께 그 동안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의미로 감사의 큰절을 하도록 하자. 수험생 스스로도 본인을 대견하게 생각할 것이고, 절을 받는 부모님도 그 동안 자녀를 키운 보람을 느낄 것이다. 또, 수험생은 자식된 도리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뜨거운 의지가 절로 생겨 수능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으니 꼭 한 번 해보도록 하자.
-학부모 지혜
◆새로운 학습 환경 제공은 금물
특히, 매년 이맘때가 되면 '단기간에 몇 십 점을 올릴 수 있다'는 식의 문구를 내건 족집게식 프로그램이 수험생을 유혹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혹 이런 것에 현혹된 부모님들이 수험생 자녀에게 권하거나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약한 마음을 이용한 상술일 뿐이며 실제 점수 상승은 이런 방식으로 절대 일어날 수 없다. 부모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 수험생은 더욱 불안해할 수 있고, 오히려 그간 쌓아온 실력마저도 무너뜨릴 수 있다. 무모한 시도를 하기보다는 평소 공부하던 대로, 더욱 다지고 완성해서 자신감을 쌓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부담은 NO, 격려와 칭찬은 YES
수험생 자녀에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 그 부담이 자녀를 더욱 긴장시키고 실제 수능 시험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학부모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역할은 자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다. 수험생은 이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평상시보다 더욱 집중해 공부에 매진할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수능 시험장에서 나타날 수 있다.
◆평소 섭취하던 음식이 최고 보약
수능 마무리 시기가 되면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영양식품을 자녀에게 권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잘못하면 자녀의 몸에 탈이 날 수도 있다. 한창 집중해야 할 시기에 몸에 이상이 생기면 그 동안의 학습 리듬을 깨뜨릴 수 있으니 이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평소에 섭취하던 음식을 먹어야 자녀의 몸과 마음이 모두 편해지며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르는 데 지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