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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원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니고 싶은 학교, 돌아오는 학교'로 탈바꿈한 전남 해남 옥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전라남도의회 나들이에 나섰다.
옥천초등학교(교장 최외순) 3· 4학년 40여명의 어린이들은 27일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기가 운영 중인 전남도의회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도정질문답변을 방청하며, 살아 있는 의회체험을 실시했다.
도의회를 처음 방문한 어린이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방청석과 본회의장을 둘러봤다.
오전 회의가 끝난 뒤 본회의장을 직접 찾은 어린이들은 때마침 본회의에 출석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지역구 도의원인 김효남 의원(해남2, 민주)과 함께 기념촬영을 갖기도 했다.
박 지사는 방문한 어린이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영암의 전라남도 농업박물관과 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방문해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영균 교사는 "5학년 교과서에 도의회에 대한 부분이 나온다"며 "학생들에게는 도의원은 물론 도지사까지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학교에서 도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이라며 "오늘 의회 방문이 앞으로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초등학생들을 위한 의회교실을 열고 있다"며 "의회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