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배 기자 기자 2011.10.27 16:05:11
[프라임경제]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지난해 평균 전세금은 8024만원으로 2005년 5109만원보다 2915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금 있는 월세가구의 평균 보증금은 1367만원, 평균 월세금은 28만원으로 2005년보다 보증금은 210만원, 월세금은 7만원 상승했다.
또 보증금 없는 월세가구의 평균 월세금은 26만원으로 2005년보다 5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처유형별 전세금 규모를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평균 전세금은 1억1215만원으로 2005년 7409만원보다 3806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억원~2억원’이 36.6%로 가장 많고 ‘5000만원~1억원’은 31.6%, ‘2억원 이상’ 12.3%로 집계됐다.
단독주택은 5000만원~1억원이 27.8%로 가장 많았고, 2000만원~3000만원(20.9%) 순으로 이어졌다. 연립주택 역시 5000만원~1억원(36.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위는 14.9%를 차지한 1억원~2억원으로 나타났다.
다세대주택은 연립주택과 같은 규모가 1, 2위를 차지했으며 각각 42.0%, 18.0%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평균 전세금이 가장 낮은 단독주택은 429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조차 2005년 3207만원에 비교하면 1086만원 상승한 셈이다.
지역별 평균 전세금은 서울이 1억1378만원으로 가장 높고, 경기(8277만원), 울산(6640만원), 대전(6516만원) 순으로 이어졌으며 전남이 3901만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005년보다 평균 전세금이 가장 많이 상승한 도시 역시 4187만원 상승한 서울로 집계됐고, 경기(2873만원), 울산(2852만원)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가구별 평균 거주기간은 7.9년으로 2005년 7.7년보다 0.2년 증가했다. 5~10년 거주가구가 21.0%로 가장 많으며, 2005년 19.1%보다 1.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년 미만의 단기간 거주가구의 비율은 31.4%로 1005년 30.0%보다 1.4%p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