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제철은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매출 3조7572억원, 영업이익 2870억원을 달성해 7.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45%, 영업이익 43.7% 늘어난 수치다.
현대제철은 3분기까지 매출 11조3560억원, 영업이익 1조54억원으로 8.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매출 15조5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측은 “지난 3분기 정기대보수와 계절적 요인으로 생산과 판매가 소폭 감소했지만 4분기에는 저원가 조업체제를 강화하고 불요불급한 비용의 집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극한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성 향상 및 수익개선을 동반하지 않는 투자계획은 잠시 유보해 1000억원의 경상투자 감축을 진행할 것”이라며 “그러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제철 3기 투자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분기 유럽발 금융위기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3972억원에 달하는 외화환산차손익이 발생해 3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반면,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271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