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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당당하게 표현하면 혜택이 와르르~

브랜드 페이스북, 빠른 피드백 장점으로 마케팅 툴 사용 많아

전지현 기자 기자  2011.10.27 1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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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말이 있다. 바로 ‘좋아요’. 첫사랑의 수줍은 고백처럼 듣기 좋은 이 말은 요즘 대세인 SNS 페이스북 용어로 페이스북의 ‘좋아요’ 기능은 사람들이 올린 글이나 사진을 보고 공감이 가면 클릭 한번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어 인기다. 덧글 보다 빠르게 사람들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 브랜드 마케팅 툴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좋아요’ 만 눌러도 우수수 떨어지는 혜택을 살펴봤다.

브랜드 페이스북을 통해 브랜드와 가까워지고 소통하고자 하는 페이스북 팬들에게 혜택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 가장 간단하지만 당첨 확률이 높은 것은 바로 이벤트 참여. 특히 뷰티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 페이지에 ‘좋아요’ 만 눌러도 이벤트 신청이 가능한 곳이 많다. 경품으로는 브랜드 베스트 제품 샘플 패키지, 제품 정품, 미 출시 된 신제품이나 시즌 리미티드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제공되니 클릭 한 번으로 예뻐지는 셈이다.

화장품 &헬스푸드 브랜드 DHC는 지난 9월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며 한달 동안 '좋아요' 를 눌러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브랜드 베스트 제품인 딥 클렌징 오일과 마일드솝 샘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 결과 이틀 만에 10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좋아요' 를 누르니 가격이 내려가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인스토어 마케팅을 펼치기도 한다. 슈즈 전문 몰 ABC 마트는 매장에서 ABC 마트 페이스북 팬인걸 인증만 해도 즉시 5% 할인이 된다. 페이스북을 통해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고, 정보도 얻으며 물건을 구입할 때는 할인도 받으니 페이스북 팬들에겐 일석 삼조다.

의류 브랜드 QUA의 경우 '가격이 좋아요'라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좋아요' 수만큼 가격을 다운 시키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800명 이상 '좋아요' 누르면 40% 할인이, 1000명 이상 누르면 50% 할인이 된다.

◆'좋아요'를 누르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기부 문화가 발전하는 요즘 내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지만 아직은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기업이 나섰다. 특정 브랜드에서는 '좋아요'를 누른 팬 수에 일정 금액을 곱해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하거나 '좋아요' 수 몇명 돌파 기념으로 페이스북 팬 이름으로 제품을 기부하기도 한다. 

기부의 과정 중에 팬들을 직접 참여시키면서 기업의 홍보도 같이 하는 예로는 피자헛 페이스북을 꼽을 수 있다. 유엔 세계 식량 계획(WFP)과 함께 부탄 어린이를 돕는 '맛있는 기적 캠페인'이 그것.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사랑의 메시지로 바꾸면 부탄 어린이의 하루 식사가 가능한 2500원이 기부되고, 부탄 아이들의 사진아래 사랑의 덧글을 남기면 500원이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