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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Q 매출액, 전년比 51.2%↑

환차손 영향, 순이익 감소…4분기 실적 ‘긍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1.10.27 12: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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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쓰오일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한 7조86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4.7% 증가한 3689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환차손의 영향으로 74.4% 감소한 629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에쓰오일 3분기 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과 물량 증가로 인해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 상승과 더불어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부문의 이익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분기말 환율급등에 따른 환차손 영향으로 2775억원 가량 대폭 감소했다.
 
사업부분별 실적을 살펴보면 정유부문은 매출액 6조188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 측에 의하면, 영업이익은 국제시장에서의 정제 마진 강세와 더불어 내수 소매가격 인하, 그리고 공정위 과징금 등 일회성 요인 소멸 영향으로 2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제2상압증류공정(No.2 CDU)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규모는 제한적인 분석되고 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9233억원, 영업이익 1339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제2아로마틱 컴플렉스(No.2 Aromatic Complex)의 가동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 증가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매출액 6947억원, 영업이익 2192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마진 강세와 판매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4분기 정유부문 및 석유화학 시장 전망에 대해 아시아 수요 증가로 인한 정제 마진 강세 및 파라자일렌 수요 증가 등으로 양호한 시장상황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윤활기유 부문의 경우, 중동 및 중국의 공급 증대로 최근의 공급 부족 분위기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