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조류는 생명이다’
하늘은 陽(양) 바다는 陰(음), 음의 기운이 가장 많이 담긴 건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다.
김, 다시마, 파래, 미역, 아이리시모스 등의 해조류는 바다에서 나는 채소로 예부터 생명을 연장 시키고 질병을 방지하며 미용과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으로 여겨져 왔다.
해조류에는 우유보다 칼슘이 많고 쇠고기 보다 철분이 많으며 달걀보다도 단백질이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처럼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불리는 해조류가 이젠 액체연료 생산, 기능성 화장품 및 바이오복합소재 등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뜨고 있다.
건조 다시마 1톤으로 휘발성 유기산 400kg(혼합알코올 260kg), 바이오오일 95kg, 탄소분말 50kg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 촉매를 이용해 환원 반응을 거쳐 가솔린 자동차 연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바이오에너지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해조류, 해조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산업을 선도하는 완도군이 ‘국제 해조류 학술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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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 26일 2014 국제해조류박람회에 관한 기본안을 점검하고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해조류박람회 개최에 따른 숙박․교통․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재점검하고 박람회 기간 중 예상되는 수입과 지출의 경제성 분석과 재무 분석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갖게 된 것이다.
보고 자료를 분석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014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는 수입과 지출을 대비할 때 흑자를 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전국 최대 해조류생산지인 완도에서 개최될 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는 생명이다. Seaweed is LIFE’라는 주제로 오는 2014년 4월부터 5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및 장보고축제와 연계할 경우 예상되는 방문객은 60만 명 이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파급효과만도 9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국내외 기업체와 바이어를 유치하여 해조류와 연관된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과 판매량을 늘리는 산업형 박람회로 꾸려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