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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운정3지구 2년만에 사업재개

사업추진 여부 재검토 2년만에 정상 사업추진 궤도 올라

이보배 기자 기자  2011.10.27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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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 ‘파주운정3택지개발지구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승인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파주운정3지구가 사업추진 여부를 재검토한지 2년여만에 정상적인 사업추진 궤도에 오르게 된 것.

2007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어 2008년 개발계획승인 절차를 거친 운정3지구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LH 자금사정 악화에다가 수요와 사업성마저 부족해 2009년 10월 LH 출범이후 사업보류지구로 결정돼 후속적인 행정절차가 중단됐었다.

이로 인해 보상이 지연되면서 사전에 대토구입에 나서 금융대출을 받은 토지소유자는 대출이자 부담금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LH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사업조정의 대원칙인 수요와 사업성에 기반한 사업성분석을 재실시하는 등 사업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6일 협의체 회의를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조정, 남측 녹지대 계획변경, 과다한 기반시설축소 등 사업성 개선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사업추진과정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추진과 관련된 모든 주체가 기관별 입장차이를 떠나 사업추진을 위해 대승적 이해와 양보를 보였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운정3지구 사업추진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됨에 따라 내년 2월 지장물 조사를 끝내고, 2012년 사업계획이 확정된 후 보상일정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