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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추세라면 10년후 CJGLS 어떤 모습일까?

2013년 아시아대표기업, 2020년 매출 20조 글로벌 톱10기업

이진이 기자 기자  2011.10.27 11: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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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GLS가 글로벌 물류기업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구축해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CJGLS는 오는 2013년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으로 도약, 2020년에는 매출 20조원의 글로벌 톱(Top)10 기업으로 변신을 꾀할 방침이다.

CJGLS는 국내 3자물류(3PL)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12개국 25개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아시아, 중국, 미주를 거점으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이를 통해 국제택배 서비스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7년 국제택배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영국에 국제택배대리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일본과 대만에서 대리점을 개설했다. 이로써 총 7개국 11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싱가포르 현지 물류기업인 어코드(Accord)사 인수 당시 1000억원을 기록했던 해외 매출은 2010년 45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CJGLS는 2013년 매출 3조원, 이중 52%를 해외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하는 시장 ‘중국’

CJGLS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은 중국이다. 지난 2005년 5월 해외 단독법인으로는 처음 중국 청도법인을 설립하고, 2010년 1월에는 CJGLS China HQ를 설립했다. 이는 중국에 제2의 CJ를 만들겠다는 그룹 전략과도 이어진다.

   
CJGLS는 물류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CJGLS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은 중국이다.
이외에도 현재 홍콩, 심천, 상해 등 중국에서만 4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둥성, 북경, 천진, 상해, 요성, 광주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11개의 물류 거점에 물류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는 물류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내 직원들의 중국 파견 근무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지 문화와 언어, 라이프스타일에 정통한 현지 전문가도 대거 채용 중이다.

◆‘캐시카우’ 동남아 시장 확대

동남아 시장에서 CJGLS는 수익성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6개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태국법인의 경우 2010년 처음으로 매출 1억달러(한화 약 1130억)을 넘어서는 등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램차방 등을 거점으로 컨테이너 야드 운영, 수출입, 통관, 내륙운송, 창고 및 재고관리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남아 시장에서 CJGLS는 수익성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6개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포워딩, 육상운송, 창고보관 외에도 항공물류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2009년부터 항공 사업에 주력하며 항공물류 업체로 성장했으며, 베트남 하노이에서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중동 지역 등으로 전용 화물기를 주1회 운항하고 있다.

시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최근 브릭스(BRICs) 중 러시아를 대체할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소비시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운송사업 강화에 나섰다. 또한, 태국 주변국가인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육로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태국을 중심으로 한 주변 국가의 물류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미주, 생산거점-수요거점 교두보

CJGLS에 따르면 미주지역은 현지 고객사를 유치는 물론 한국, 중국 등 기존 고객사의 생산거점과 미주 현지 수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CJGLS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미국 앨라배마와 마이애미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코트라와 마이애미 물류센터를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공동물류센터로 활용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에 설립한 멕시코 법인은 미국시장에 판매하는 다국적기업 공장들이 밀집해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을 보관하고, 컨테이너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해외에서 멕시코로 수출입 되는 물량의 포워딩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