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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박사골’ 축제로 ‘들썩’

임실 삼계중학교 ‘박사골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

박진수 기자 기자  2011.10.27 1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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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북 임실의 작은 중학교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따돌림도 불협화음도 다툼도 이들 학생들에게서는 모두 찾아볼 수가 없다.

전북 임실 삼계중학교(교장 김형택)가 박사골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삼계중학교는 오는 28일 지역사회 학교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의 실현을 위해 ‘박사골 주민과 함께하는 삼계중학교 축제’를 강당과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기 위해 축제 시간대를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지난 ‘제2회 삼계중학교 축제’ 때 댄스스포츠 공연을 하는 학생과 선생님들

영화동아리반이 주제를 정하고 직접 출연해 촬영한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락밴드동아리들의 멋진 연주가 곁들여 진다.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댄스스포츠 공연 그리고 학년별 장기자랑 등 삼계중학교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뽐내는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학부모 및 지역민이 참여하고 학생들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노래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에어로빅 댄스팀의 신나는 댄스 공연, 가족과 함께 소원을 비는 풍등 날리기, 경품 추첨 등 모두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김형택 삼계중학교 교장은 “이번 축제가 학교와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이 되게 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관심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내기 위한 밑바탕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축제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과 어른 공경의 정신을 배우고, 지역 주민들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