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시세대비 최대 25% 저렴한 신규분양 ‘성공 예약’

선호도 높은 중소형에 지역 개발재료까지 겹치면 분양성공 가능성 높아

이보배 기자 기자  2011.10.27 11:32: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올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분양에 성공한 아파트단지들이 회자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부동산시장 분위기와 달리 지방이나 수도권 등에서는 반등을 넘어선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이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1번지에 따르면 2009년 용인 수지구의 3.3㎡ 당 평균분양가는 1540만원 가량을 보였다. 지난 26일 분양을 시작한 수지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이보다 최대 약 25% 이상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20% 이상 저렴한 볕내지구의 ‘유승한내들’도 등장 하는 등 분양업계의 가격 내리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 전문가들은 “의외의 분양성적을 보인 곳을 살펴보면 ‘가격’ ‘개발재료’ ‘공급물량’ ‘중소형 비율’ 등 수요자를 끌기 위한 다양한 장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면서 “특히 전세값 상승에 따라 실수요들을 유혹할 수 있는 분양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이 분양성적이 좋았다”고 분석했다.

시제 청약 비인기 지역인 수원에서는 지난 10일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의 청약 접수 결과 최고 13 대 1, 평균 1.3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보였다.

특히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 전세값인 800만원보다 저렴한 740만원대 부터의 분양가로 청약성공을 이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한라건설이 이달 초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에 내놓은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아파트’ 역시 인근 입주 아파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670만원의 가격으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올 하반기에도 이런 청약성공의 바통을 이어갈 아파트들이 분양 대기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용인에서는 2009년 분양가 평균이 1500만원을 넘었던 수지지역에서 3.3㎡당 최저 1050만원부터 시작되는 아파트 신규분양이 이뤄져 주목을 끌고 있으며, 이 아파트는 입주 10년차인 주변 아파트 분양가와 비료해도 가격이 저렴하다.

쌍용건설의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분양 예정인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 역시 인근 바다 조망을 갖춘 아파트보다 3.3㎡ 당 약 200만원 저렴한 평균 950~1000만원 선에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다.

경기 양주시 덕정동 일원에는 서희건설의 ‘양주 덕정역 서희 스타힐스’가 11월 분양될 예정이며, 분양가는 2년 전에 분양됐던 인근 분양단지 보다 저렴한 7백만원대에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