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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정리해고 없애기 위한 야간 문화제 개최

민주노총, 부산시의 미온적 태도 비판 위한 문화제

김경태 기자 기자  2011.10.27 09: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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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태일 열사정신계승! 비정규직 정리해고 없는 희망부산 만들기 야간문화제'가 열린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27일 저녁9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비정규직을 위한 야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히며, 지난 12일 발표한 8대 교섭요구에 대한 부산시의 응답을 요구하는 문화제라고 했다.

8대교섭요구는 짤릴 걱정 없는 부산을 위해 △정리해고 현안 즉각 해결 및 '정리해고 없는 부산만들기' 부산선언 △민간위탁 제한 및 직접고용 전환과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처우개선 및 노동자밀집지역 환경개선을 발표했다. 

또한, 떼일 걱정 없는 부산을 위해서 △건설현장 체불(유보)임금 및 어음근절과 불법하도급 근절 △최저임금 위반 및 임금체불 근절을 촉구했으며, 물가 걱정 없는 부산을 위해 △지하철 요금인상 철회, 환승요금 폐지, 공공요금 인하 및 동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설립 △저소득층, 임산부, 노인층 등 병원비 부담완화 및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 이후 각 산별(연맹)별 유관부서와 간담회를 추진하기도 했지만, 현재 부산시는 교섭 요구에 전혀 응하지 않고 형식적인 면담만을 주장하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문화제를 통해 다시금 민주노총 부산본부의 8대 요구 내용을 밝히고, 부산시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하기 위한 문화제"라며 "특히 이날 행사는 각 산별연맹의 요구를 담은 다양한 퍼포먼스가 행사 중간 중간 진행된다"고 밝혔다.